배우 이지한의 사망으로 촬영이 중단됐던 ‘꼭두의 계절’이 촬영을 재개했다.
MBC 측은 7일 오후 MK스포츠에 “‘꼭두의 계절’이 촬영을 재개했다”라고 밝혔다.
‘꼭두의 계절’은 99년마다 인간에게 천벌을 내리러 이승에 내려오는 사신(死神) 꼭두(김정현 분)가 신비한 능력을 가진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을 만나 왕진 의사로 일하며 벌이는 판타지 로맨스다.
故 이지한이 지난달 29일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발생한 압사 사고로 세상을 떠나면서 ‘꼭두의 계절’ 측은 촬영을 중단한 바 있다.
극중 고인은 의사 한계절(임수향 분)의 전 남자친구 정이든 역을 맡았다. 최근까지 촬영했다는 사실이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촬영 재개에 나선 ‘꼭두의 계절’ 측은 故 이지한의 후임을 물색 중이다. 관계자는 “故 이지한의 후임을 현재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