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가 남는 포수를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까?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9일(한국시간) 단장 회의에서 복수의 타구단 임원들과 나눈 대화를 토대로 토론토가 이번 오프시즌 포수를 트레이드하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포수 트레이드 가능성이 나오고 있는 이유는 간단하다. 자원이 남기 때문이다. 토론토는 대니 잰슨, 알레한드로 커크라는 두 명의 수준급 포수를 보유하고 있고 여기에 가브리엘 모레노가 성장중이다.
모레노는 지난 시즌 빅리그에 데뷔, 25경기에서 타율 0.319 출루율 0.356 장타율 0.377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여줬다. 더 이상 그를 트리플A에 가둬놓을 수는 없는 상황.
모로시는 토론토의 잠재적 트레이드 상대로 디트로이트 타이거즈를 꼽았다. 디트로이트는 포수를 찾고 있기 때문.
모로시는 토론토와 디트로이트 두 팀이 지난 7월 트레이드 마감시한 논의를 가졌다고 소개하며 두 팀이 다시 협상에 나설 수도 있다고 전했다. 토론토의 남는 포수와 디트로이트의 불펜 자원을 맞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 그의 예상.
디트로이트는 다른 방법으로도 포수를 찾고 있다. 모로시는 이들이 FA 포수 윌슨 콘트레라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도 전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