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월드컵 1% 가능성만 있어도 앞만 보겠다” (공식입장 전문)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골절 부상을 무릅쓰고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에 참가하겠다는 의지를 직접 밝혔다.

손흥민은 4일 뼈가 네 군데 부러진 왼쪽 눈 주위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았다. 세계랭킹 28위 한국은 ▲14위 우루과이(24일 오후 10시) ▲61위 가나(28일 오후 10시) ▲9위 포르투갈(12월 3일 오전 0시)과 카타르월드컵 H조 1~3차전을 치른다.

이하 9일 손흥민 공식입장 전문.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022 국제축구연맹 카타르월드컵 본선 대비 평가전에서 코스타리카와 2-2로 비긴 후 홈팬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지난 한 주 동안 받은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 정말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저는 많은 분께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받았고 읽으면서 많은 힘을 얻었습니다.

월드컵에서 우리나라를 위해 뛰는 것은 많은 아이가 축구선수로 성장하면서 꿈꾸는 일입니다. 저 또한 그 꿈을 지금까지 변함없이 가지고 있습니다.

지난 2년여 시간 동안 여러분이 참고 견디며 써오신 마스크를 생각하면 월드컵 경기에서 쓰게 될 저의 마스크는 아무것도 아닐 것입니다.

단 1%의 가능성만 있다면 그 가능성을 보며 얼마 남지 않은 시간 앞만 보며 달려가겠습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월드컵 대표선수가 되기 위해. Sonny:)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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