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성공적으로 빅리그에 안착한 로베르토 수아레즈(31)가 샌디에이고 파드레스와 새로운 계약에 합의했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1일(한국시간) 수아레즈가 파드레스와 5년 4600만 달러(약 622억 원)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세 번째 시즌 이후 옵트 아웃이 가능한 조건이다.
앞서 로베르트 수아레즈는 지난해 12월 파드레스와 2년 1200만 달러 계약에 합의했다. 이중 두 번째 해는 선수 옵션이었는데 옵트아웃을 실행한 뒤 새로운 계약에 합의한 것.
수아레즈는 2016년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를 시작으로 5년간 일본 무대에서 활동한 독특한 이력의 소유자다.
2022시즌 샌디에이고와 계약하며 빅리그에 진출했고, 첫 해 45경기에서 47 2/3이닝 던지며 5승 1패 11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2.27로 활약했다.
포스트시즌에서도 와일드카드, 디비전시리즈에서 5경기 6이닝 무실점 기록하며 팀의 챔피언십시리즈 진출에 기여했다.
한편, 샌디에이고는 이날 윌 마이어스의 팀 옵션을 거부했으며, 주릭슨 프로파, 닉 마르티네스가 선수 옵션을 거부하고 FA가 됐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애덤스는 웨이버를 거쳐 FA가 됐다. 페드로 아빌라가 40인 명단에 합류했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