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홍진영이 새 앨범 발매 소식과 함께 예능 출연 소식을 알렸다. 비타민처럼 톡톡 튀는 매력을 발산했던 홍진영의 이전 인기를 되찾을 수 있을까.
대중의 마음을 녹이는 애교로 사랑을 받았던 홍진영은 지난 2020년 11월 대학원 논문 표절 논란으로 자숙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 신곡을 발표하긴 했지만 2년 동안 활동을 자제했던 홍진영은 연말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
이에 대중의 기대가 쏠리고 있다. 홍진영은 오는 12월 새 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댄스 장르로, 디즈니뮤직퍼블리싱팀 전속 작곡가인 싱어송라이터 노에미 르그랑(Noemie Legrand)이 프로듀서 겸 작곡가로 합류했다.
또 스웨덴음반산업협회가 인정한 플래티넘 음원을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도터(Dotter)와 ‘엠마 머스캣-아이 엠 왓 아이 엠(Emma Muscat-I am what I am)’ 등 라틴 음악을 작곡해 온 디노 메단호직(Dino Medanhodzic)도 참여했다. 이에 팬들에 대한 기대감이 점점 증폭되고 있다.
무엇보다 새 앨범 발매에 앞서 지난 11일 선공개곡 ‘니가 있었다’를 발표했다. ‘니가 있었다’는 포크와 컨트리 뮤직 스타일이 어우러진 곡으로, 홍진영 만의 개성과 감수성이 느껴지는 목소리가 조화를 이뤘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피아노 연주로 잔잔하게 시작되어 간결하게 쌓여가는 악기들의 연주가 지나간 사랑에 대한 그리움을 되새기며 짙은 향수를 느끼게 한다.
‘바람이 또 이 거리에 분다 / 함께 걷던 이 거리풍경들 그대론데 / 내 곁엔 단지 너만 없을 뿐인데… 찬란하게 빛나던 내 사랑 / 추억 속에 그냥 버리기엔 / 널 그리는 내 사랑이 참 깊다 / 내 곁엔 니가 있었다’라는 가사는 사랑과 이별의 이야기를 객관화해 자아성찰을 담아냈다.
이와 함께 홍진영은 MBN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예능에 복귀한다. 지난 7일 ‘불타는 트롯맨’ 측은 홍진영이 대표단으로 합류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과거 다양한 예능을 통해 신임을 받아왔던 홍진영이 대표단으로, 트롯의 전문적인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활약을 기대케 한다.
특히 TV조선 ‘미스터트롯’을 성공시킨 서혜진 PD의 새 예능이기에 ‘불타는 트롯맨’을 통해 성공적인 복귀가 예상된다. 믿고 보는 프로그램을 만드는 PD와 매력만점 트롯여신의 시너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은 트롯 쾌남들의 인생을 건 도전을 다루는 초대형 트롯 오디션으로,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