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가 쿠바 출신 슬러거 호세 아브레유(35)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소식이다.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존 모로시는 19일 소식통을 인용, 파드레스 구단이 아브레유와 접촉해 논의를 가졌다고 전했다.
아브레유는 파드레스의 이번 오프시즌 영입 최우선 순위에 오른 선수다. 파드레스는 1루수 겸 지명타자로서 중심 타선에서 역할을 해줄 선수를 찾고 있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는 4번 타자 자리에만 10명의 선수를 기용했다. 루크 보이트에게 역할을 맡겼다가 트레이드를 통해 조시 벨로 교체했다.
벨은 그러나 이적 이후 53경기에서 타율 0.192 출루율 0.316 장타율 0.271 3홈런 14타점으로 기대에 못미치는 모습을 보여준 뒤 FA 자격을 얻어 팀을 떠났다.
아브레유는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다. 2014년 올해의 신인, 2020년 MVP 출신인 그는 지난 시즌 157경기에서 15홈런에 그쳤지만, 타율 0.304 출루율 0.378 장타율 0.446 기록하며 훌륭한 생산성을 보여줬다.
[알링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