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할 승률 보인다!…‘양의지 결승포+불펜진 역투’ 두산, ‘통한의 스퀴즈 실패’ 한화 꺾고 2연승&위닝시리즈 달성

두산이 우중 혈투 끝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했다.

김원형 감독이 이끄는 두산 베어스는 4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6 프로야구 KBO리그 정규시즌 홈 경기에서 김경문 감독의 한화 이글스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2연승을 달림과 동시에 위닝시리즈를 챙긴 두산은 27승 2무 28패를 기록했다. 5할 승률에도 1승만 남은 상황. 반면 2연패에 빠진 한화는 27패(1무 27승)째를 떠안았다.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두산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3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6회초 두산 박치국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천정환 기자

두산은 투수 잭 로그와 더불어 정수빈(중견수)-박찬호(유격수)-손아섭(지명타자)-다즈 카메론(우익수)-김민석(좌익수)-양의지(포수)-안재석(3루수)-박지훈(1루수)-오명진(2루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이에 맞서 한화는 이원석(우익수)-오재원(중견수)-이진영(좌익수)-노시환(3루수)-유민(지명타자)-허인서(포수)-김태연(1루수)-박정현(유격수)-황영묵(2루수)으로 타선을 구축했다. 선발투수는 오웬 화이트.

기선제압은 두산의 몫이었다. 2회말 1사 후 양의지가 비거리 115m의 좌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의 시즌 7호포이자 전날(3일) 한화전 연장 11회말 쏘아올린 솔로 홈런에 이은 연타석 홈런이 나온 순간이었다. 안재석의 중전 안타와 박지훈의 투수 땅볼로 연결된 2사 2루에서는 오명진이 우중간을 가르는 1타점 적시 3루타를 때렸다.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두산 양의지가 한화 선발 화이트를 상대로 0의 균형을 깨는 선제 솔로홈런을 치고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5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두산 오명진이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5월 19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6 프로야구’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열렸다. 4회말 두산 오명진이 안타를 치고 있다. 사진=천정환 기자

일격을 당한 한화였지만, 3회초 웃지 못했다. 박정현의 우전 안타와 황영묵의 2루수 땅볼, 이원석의 2루수 땅볼, 오재원의 볼넷, 오재원의 2루 도루, 이진영의 사구로 2사 만루가 완성됐으나, 노시환이 우익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4회초에는 선두타자 유민이 사구로 출루했지만, 허인서가 5-4-3(3루수-2루수-1루수) 병살타에 그쳤으며, 김태연도 우익수 플라이로 물러났다.

4회말 시작 전에는 승부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도 발생했다. 빗줄기가 굵어지며 오후 7시 52분 경기가 중단된 것. 이후 그라운드 정비 과정을 거치며 87분이 지나갔고, 오후 9시 19분 재개됐다.

호시탐탐 득점을 노리던 한화는 6회초 좋은 기회와 마주했다. 오재원의 3루수 방면 번트 안타와 대타 문현빈의 볼넷, 상대 투수의 폭투로 무사 1, 3루가 만들어진 것. 단 노시환이 삼진으로 돌아서며 흐름이 끊겼다. 상대 투수의 폭투로 계속된 1사 2, 3루에서는 대타 요나단 페라자와 허인서가 모두 삼진으로 물러났다.

절치부심한 한화는 7회초 한 점 따라붙었다. 선두타자 김태연이 좌전 안타로 포문을 열자 대타 이도윤이 1타점 우전 적시 2루타를 터뜨렸다.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 3루에서 한화 이도윤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9회초 1사 1, 3루에서 한화 이도윤이 1타점 적시타를 치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한화 오재원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아쉽게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사진=한화 제공
한화 오재원은 4일 잠실 두산전에서 아쉽게 스퀴즈 번트를 성공시키지 못했다. 사진=한화 제공

그러나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황영묵의 중전 안타로 연결된 무사 1, 3루에서 이원석이 삼진에 그쳤다. 이어진 1사 1, 3루에서는 오재원이 스퀴즈 번트를 시도했으나, 타구가 떴고, 이를 마운드에 있던 박치국이 다이빙 캐치로 잡아냈다. 여기에 미처 3루로 귀루하지 못한 이도윤마저 아웃되며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대량 실점 위기를 넘긴 두산은 7회말 한 발 달아났다. 박지훈의 유격수 방면 내야 안타와 오명진의 우전 안타, 정수빈의 번트 시도에 나온 상대 투수의 포구 실책으로 완성된 1사 만루에서 손아섭의 2루수 땅볼에 박지훈이 홈을 파고들었다.

갈 길이 바빠진 한화였지만, 8회초에도 고개를 숙여야 했다. 노시환, 페라자의 볼넷으로 1사 1, 2루가 만들어졌으나, 허인서, 김태연이 각각 삼진, 중견수 플라이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한화는 남은 이닝 동안 만회점을 뽑기 위해 사력을 다했지만, 더 이상의 득점 소식은 들리지 않았다. 그렇게 두산은 기분좋은 승전보에 마침표를 찍게됐다.

두산 선발투수 잭 로그는 60개의 공을 뿌리며 4이닝을 2피안타 3사사구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어 최준호(승, 1.2이닝 무실점)-박치국(홀, 1.1이닝 1실점)-이병헌(홀, 1이닝 무실점)-이용찬(세, 1이닝 무실점)이 마운드를 지킨 가운데 타선에서는 단연 결승포의 주인공 양의지(3타수 1안타 1홈런 1타점)가 빛났다. 이 밖에 오명진(3타수 3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한화는 6안타 1득점에 그친 타선의 부진이 뼈아팠다. 선발투수 화이트(6이닝 5피안타 1피홈런 1사사구 3탈삼진 2실점)는 분전했으나, 시즌 2패(2승)째를 떠안았다.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가 두산 양의지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4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6 신한 SOL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 경기가 열렸다. 2회말 1사에서 한화 선발 화이트가 두산 양의지에게 선제 솔로홈런을 맞고 아쉬워 하고 있다. 사진(잠실 서울)=김영구 기자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심으뜸 눈부신 비키니 자태…탄력적인 섹시 핫바디
블랙핑크 제니 파격적인 노출과 아찔한 실루엣
이정후 김혜성 김하성 메이저리그 올스타 후보

[ⓒ MK스포츠,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