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독일도 3번째 도전에선 잡았다, 우루과이라고 못 넘을까 [카타르월드컵]

스페인, 독일도 한국과의 3번째 맞대결에선 울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카타르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우루과이와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한국은 월드컵 역사에서 우루과이와 특별한 ‘악연’을 지니고 있다. 1990 이탈리아월드컵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오프사이드 논란에 휩싸인 실점으로 0-1로 패배했고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경기에선 접전 끝에 1-2로 좌절했다.

한국 에이스 손흥민은 4년 전 러시아월드컵 독일전에서 쐐기 득점에 성공하며 2전3기의 끝을 승리로 장식했다. 사진=ⓒAFPBBNews = News1

월드컵에서 한국에 2패 이상을 안긴 팀은 많지 않다. 그중 하나가 바로 우루과이이며 이번에야말로 반드시 넘어야 할 산이기도 하다.

이번에도 한국은 ‘언더 독’이다. 객관적인 시선으로 바라봐도 손흥민과 김민재 외 우루과이의 월드 클래스 선수들과 커리어로 비교할 수 있는 선수가 없다. 그러나 월드컵은 항상 이변이 속출하는 무대. 이미 사우디 아라비아와 일본이 각각 아르헨티나, 독일을 잡아내면서 기적을 일으켰다.

또 한 가지 긍정적으로 볼 수 있는 건 한국의 역대 월드컵 역사를 돌아봐도 3번 만나 모두 패한 적이 없었다는 것이다. 특히 3번째 맞대결에선 승리라는 특별한 공식이 있다. 그것도 스페인, 독일이라는 강적을 상대로 말이다.

한국은 스페인과 1990 이탈리아월드컵, 그리고 1994 미국월드컵에서 연달아 만나 1-3, 2-2, 1무 1패를 기록했다. 그러나 2002 한일월드컵 8강 경기에서 승부차기로 가는 접전 끝에 5-3으로 승리, 4강 신화를 이뤘다(월드컵에선 90분 내 승부가 나지 않으면 공식적으로 무승부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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