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리오넬 메시를 제치고 월드컵 5회 연속 득점에 성공했다.
호날두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스타디움 974에서 열린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H조 가나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하며 월드컵 5회 연속 득점이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호날두는 가나전 후반 20분 페널티킥 득점했다. 이로써 역사상 최초로 월드컵 5회 연속 득점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이날 전까지 호날두는 메시를 비롯해 펠레, 미로슬라프 클로제, 우베 젤러를 모두 제쳤다. 메시의 경우 호날두와 함께 2006년부터 이번 월드컵까지 5회 연속 진출했으나 2010 남아공월드컵에서 무득점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았다.
호날두는 2006 독일월드컵 이란전에서 페널티킥으로 첫 득점에 성공한 뒤 2010 남아공월드컵 북한전 득점, 2014 브라질월드컵 스페인전 해트트릭과 모로코전 득점으로 4회 연속 득점 기록을 세우고 있었다. 그리고 올해 가나의 골문까지 열어버리며 유일무이한 선수가 됐다.
호날두는 포르투갈이 3-2로 승리하며 두 배의 기쁨을 누렸다. 물론 가나의 오스만 부카리가 추격 득점 후 자신의 시그니처 ‘호우’ 세리머니를 따라해 심기 불편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