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단거리 4대 스타 선정

황선우(19·강원도청)가 2022 국제수영연맹(FINA) 쇼트코스(25m) 세계선수권 자유형 100·200m TOP4로 뽑혔다.

이번 대회는 오는 13~18일 호주 멜버른 스포츠&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다. 황선우는 200m 디펜딩 챔피언이다. 아시안게임·올림픽 등 종합경기대회는 롱코스(50m)에서만 열린다.

미국 수영 전문매체 ‘스윔스웜’은 ▲다비드 포포비치(18·루마니아) ▲황선우 ▲카일 차머스(24·호주) ▲톰 딘(22·영국)을 2022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단거리 종목 스타로 선정했다.

황선우는 2021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자유형 200m 금메달리스트다. 사진=대한수영연맹 제공

포포비치는 올해 롱코스 세계선수권·유럽선수권 100·200m 2관왕에 빛난다. ‘스윔스웜’은 “신기할 정도로 놀라운 실력”이라며 감탄하면서도 “황선우와 차머스도 (포포비치와) 맞부딪칠만하다. 딘도 눈여겨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포포비치는 유럽선수권 100m 금메달로 세계신기록, 200m 우승으로는 주니어 세계신기록을 수립했다. 황선우는 200m에서 2021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금메달 및 2022 롱코스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땄다.

차머스는 2016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100m, 딘은 2021년 도쿄올림픽 200m 금메달리스트다. 그러나 두 종목 모두 포포비치 상승세가 무섭다.

포포비치는 2021 유럽선수권 47초30, 2022 세계선수권 47초13으로 롱코스 100m 주니어 최고 기록을 갈아치우더니 월드 레코드(46초86)를 달성했다.

롱코스 200m에서도 포포비치는 2021년 도쿄올림픽 1분44초68, 2022 세계선수권 1분43초21, 2022 유럽선수권 1분42초97로 치고 나가 최강으로 우뚝 섰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200m 세계 최고 유망주는 황선우였다. 2020년 11월 국가대표 선발전 1분45초92, 2021년 5월 국가대표 선발전 1분44초96, 도쿄올림픽 예선 1분44초62 모두 당시 주니어 신기록이다.

‘스윔스웜’은 “황선우는 포포비치에 이은 200m 이인자로 만족하진 않을 것”이라며 직전 대회 우승자로 참가하는 쇼트코스 세계선수권 성적을 주목하고 있다.

쇼트코스 세계수영선수권 자유형 100·200m 4대 스타

* 미국 ‘스윔스웜’ 선정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 롱코스 세계선수권 2관왕

황선우(대한민국): 200m 디펜딩 챔피언

카일 차머스(호주): 100m 올림픽 금메달

톰 딘(영국): 200m 올림픽 금메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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