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트트랙 김태성(21·단국대학교)이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월드컵 시리즈 데뷔 시즌 우승을 달성했다.
김태성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 할리크 아레나에서 끝난 2022-23 쇼트트랙 3차 월드컵을 500m 금메달 및 1500m 동메달로 마쳤다.
남자 500m는 김태성이 2018-19시즌, 1500m는 2019-20시즌 세계청소년선수권 우승을 차지한 종목이다.
두 종목 모두 월드컵 시리즈 첫 입상이다. 김태성은 캐나다 몬트리올 모리스 리처드 아레나(10월 29일~11월 1일)에서 막을 내린 1차 대회를 통해서는 1000m 동메달을 획득했다.
4시즌 전 김태성은 세계청소년선수권 1000m 준우승도 차지했다. 주니어 시절 모든 개인 종목에서 보여준 월드클래스 잠재력을 이번 시즌 월드컵 시리즈에서 발휘하는 중이다.
쇼트트랙월드컵 시리즈는 오는 17~19일 역시 카자흐스탄 알마티 할리크 아레나에서 열리는 4차 대회로 2022년 일정을 마무리한다.
내년 2월 치러질 독일 드레스덴 5차 대회(4~6일), 네덜란드 도르드레흐트 6차 대회(11~13일)로 월드컵 시리즈는 끝난다. 2022-23시즌 쇼트트랙 최강자는 3월 10~12일 서울에서 진행되는 세계선수권으로 가린다.
김태성 남자쇼트트랙 국제대회 입상 경력
* 단체 종목 제외
2018-19 세계청소년선수권 500m 금메달
2018-19 세계청소년선수권 1000m 은메달
2019-20 세계청소년선수권 1500m 금메달
2022-23 월드컵 1차 대회 1000m 동메달
2022-23 월드컵 3차 대회 500m 금메달
2022-23 월드컵 3차 대회 1500m 동메달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