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그룹 아포짓 스파이커 조재성이 뜨거운 배구 열기에 찬물을 끼얹었다.
OK금융그룹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 25일 오후 조재성 선수가 구단에 본인이 병역비리에 연루되어 수사기관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는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하였다”라고 전했다.
이에 OK금융그룹은 “해당 사실을 인지한 즉시 해당 선수를 모든 훈련과 경기에서 배제하는 등 조치를 취했으며, 구단은 선수가 조사에 성실히 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또한 OK금융그룹은 “현재 수사기관에서 조사가 진행 중인 사건으로 구체적인 내용은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만약 해당 선수의 범죄 사실이 확인될 경우 구단은 ‘무관용의 원칙’으로 처리할 것이다. 당 구단의 소속 선수가 불미스러운 사건에 연루되어 심려를 끼친 것에 대해 사과의 말씀 올립니다”라고 이야기했다.
조재성은 OK금융그룹의 주전 아포짓 스파이커다. 올 시즌 16경기에 나서 194점 공격 성공률 52.48% 세트당 서브 0.281개를 기록 중이었다. 공격 성공률 6위에 자리하는 등 OK금융그룹의 공격을 책임졌으나 이번 일로 당분간 코트에 설 수 없게 됐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