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볼이 아닌 것 같은데 아쉽더라.”
신영철 감독이 지휘하는 우리카드는 10일 서울장충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2-23 V-리그 남자부 4라운드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2-3(21-25, 25-22, 23-25, 25-23, 14-16)으로 패하며 연패에 빠졌다.
우리카드는 승점 1점 추가에 만족해야 했다. 승점 30점(11승 9패)이 되었다. 리버맨 아가메즈(등록명 아가메즈)가 양 팀 최다인 40점을 올렸다. 나경복과 김지한도 각각 15점, 7점으로 지원사격했지만 웃지 못했다. 올 시즌 5세트 경기에서 첫 패배를 기록했다.
경기 후 신영철 감독은 “경복이도 그렇고 아가메즈도 감기 몸살을 걸려 링거를 맞고 왔다. 선수들이 끝까지 잘해줘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5세트 막판 캐치볼 판정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보였다. 경기 종료 후 선수들은 심판진에게 항의를 했다. 한 손으로 공을 올렸다고 판단했는데, 심판진의 생각은 그게 아니었다.
신 감독은 “기술회의 때도 확실하지 않으면 그렇게 보는 게 아니라고 했다. 심판들이 기술회의 때와 다르게 판정을 내리니까, 감독들이 계속해서 항의를 하는 것이다. 5세트 막판에도 캐치볼이 아닌 것 같은데 아쉽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7점을 올린 이적생 미들블로커 박준혁에 대해서는 “아직까지 갈 길이 멀다. 공격은 세터와 맞춰줘야 한다. 그래도 내가 봤을 때는 잘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장충(서울)=이정원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