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팀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1년 재계약한 베테랑 우완 잭 그레인키(40)는 아직 은퇴 계획이 없다.
그레인키는 4일(한국시간) 캔자스시티 로열즈와 1년 계약이 공식 발표된 이후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번이 그의 마지막 시즌인지를 묻는 질문에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며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계획이 없다’고 했지만, 은퇴보다는 현역 연장쪽에 더 무게감이 실린 모습이었다. “지금 이 순간에는 정해진 계획은 없다”며 말을 이은 그는 “만약 잘 던지고, 느낌도 좋다면 계속 뛸 것”이라며 현역 연장에 대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만약 느낌이 좋지않다면 다르겟지만, 지금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 가족들은 내가 뛰는 것을 좋아하고, 나도 좋아한다. 여전히 좋은 선수라고 생각하기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며 현역 연장 의지가 있음을 털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