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27·나폴리)가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4위 이탈리아 세리에A 중앙수비수 일인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국시간 9일 기준 이탈리아 매체 ‘투토 메르카토’ 2022-23 세리에A 경기 평균 평점에 따르면 김민재는 6.40이다.
6.40은 이번 시즌 15경기 이상 출전한 세리에A 선수 중 10번째로 높다. 센터백으로는 단독 1위다. 측면 포지션을 포함하는 ‘모든 수비수’로 범위를 넓혀도 나폴리 동료 마리우 후이(6.41·레프트백) 다음이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에 유럽리그랭킹 12위 튀르키예 역대 수비수 최고 이적료 1805만 유로(약 245억 원)를 안겨주고 나폴리와 2024-25시즌까지 계약했다.
김민재는 유럽클럽랭킹 22위 나폴리 입단과 함께 세리에A 20경기 평균 87.8분 출전으로 중용되고 있다. 2022년 9월 이탈리아축구연맹, 10월에는 프로축구선수협회가 선정한 월간 MVP를 잇달아 수상했다.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데뷔하자마자 32강 조별리그 6경기를 풀타임으로 소화한 것도 매우 인상적이다.
나폴리는 5승 1패 득실차 +14 승점 15 A조 1위로 2022-23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하며 유럽클럽랭킹을 3계단 끌어올렸다. 김민재는 세계 정상급 팀의 핵심 수비수가 된 것이다.
* 이탈리아 ‘투토 메르카토’ 채점
[강대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