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이언, 햄스트링 부상 재발...복귀 늦어진다

뉴올리언즈 펠리컨스 포워드 자이언 윌리엄슨의 복귀가 늦어진다.

‘ESPN’ 등 현지 언론은 13일(한국시간) 데이빗 그리핀 펠리컨스 농구 운영 부문 사장의 발표를 인용, 자이언의 부상 재발 소식을 전했다.

최근 햄스트링 부상에서 회복, 훈련 강도를 끌어올리고 있던 자이언은 3대3 훈련 도중 햄스트링에 부상이 재발, 복귀가 늦어지게됐다.

자이언 윌리엄슨의 복귀가 늦어진다. 사진=ⓒAFPBBNews = News1

그리핀 사장은 “(회복에) 수주가 필요한 상황이며 올스타 휴식기 이후 복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수는 재활 과정에 성실하게 임해왔다. 햄스트링 부상은 재발 위험이 높은 부상이고, 그가 잘못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어쩔 수 없는 일”이라며 부상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했다.

윌리 그린 감독은 “계속해서 공격적으로 재활하며 코트에 복귀하고 팀동료들과 함께할 기회를 얻는 것이 중요하다”며 자이언에게 정신적으로 재무장할 것을 주문했다.

자이언은 이번 시즌 29경기 출전, 평균 26득점 7리바운드 4.6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야투 성공률은 60.8%에 달했다. 이 활약에 힘입어 올스타 선발로 뽑혔지만, 올스타 출전은 이미 무산된 상태.

윌리엄슨이 부상당하기 직전까지 23승 14패로 서부컨퍼런스 3위에 올라 있었던 뉴올리언즈는 그가 이탈한 이후 13승 15패에 그치며 서부 7위로 추락했다.

뉴올리언즈에게는 낯선 상황이 아니다. 지난 시즌에도 자이언은 오른발 부상에서 회복 도중 부상이 악화되면서 결국 시즌 전체를 뛰지 못했다. 팀은 브랜든 잉그램, 그리고 시즌 도중 합류한 CJ 맥컬럼, 래리 낸스 주니어의 활약을 앞세워 8번 시드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에도 같은 결말을 맞이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현재 살얼음판 위에 올라가 있다. 1라운드 홈 어드밴티지가 보장되는 4위 자리와 1.5게임차지만, 동시에 플레이오프에서 완전히 탈락하는 11위 자리와도 1.5게임차다.

한 가지 행운이 있다면 남은 시즌 일정이 여유롭다는 것. ‘ESPN’은 상대 팀 승률 기준으로 뉴올리언즈가 가장 쉬운 잔여 일정을 남겨두고 있다고 전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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