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낙타의 건강한 고민 “게으르지 않게 앨범을 내는 것”[MK★사소한인터뷰]

스타들의 사소한 생활이 궁금하다고요? 배우부터 가수, 개그맨까지 그들의 모든 것을 파헤쳐보는 시간을 가져봤습니다. 그동안 팬과 일반인들이 궁금했던 사소하고도 은밀했던 사항, 스타의 A부터 Z까지를 ‘사소한 인터뷰’를 통해 낱낱이 공개합니다. <편집자 주>

‘원조 고막남친’ 최낙타가 비상할 준비를 마쳤다.

최낙타는 지난 2013년 싱글 ‘얼음땡’으로 데뷔, ‘귀여워’, ‘Grab Me’, ‘어떡해’, ‘HERB’ 등 어쿠스틱을 기반으로 한 다채로운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특히 ‘18 어게인’, ‘어서와’, ‘고백부부’, ‘간 떨어지는 동거’ 등 드라마 OST 가창에도 참여하는 등 한계 없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는 최근 ‘발라드 명가’ 케이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에 체결하고 더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케이에이치컴퍼니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서 날개를 활짝 피고 비상할 준비를 마친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Q. 그동안 어떻게 지냈나요?

이전 회사와 계약이 끝나고 새 회사를 구하면서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지나게 됐습니다.

혼자 앨범을 내보자고 생각도 했는데 그것 또한 쉽지 않더라고요. 음악에 대한 열정이 많이 식은 상태로 지내다가 최근에 새 회사와 계약을 하게 되면서 현재는 앨범 준비 중에 있다.

Q. ‘나’를 다섯 글자로 소개해주세요.

평범한 사람

Q. 나의 강점은 무엇일까요?

어떤 문제나 일들을 볼 때 최대한 합리적이고 객관적으로 보려고 하는 점. 고집이 될 수도 있지만 고집 또한 이유가 있다라고 생각한다는 점 같다.

Q. MBTI를 해보셨나요? 해보셨다면 어떤 결과가 나왔나요?

이전에는 intp가 나왔었는데 최근에 했을 때는 istp가 나왔다.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요즘 최대 고민은 무엇일까요?

새 앨범을 준비하면서 사람들이 좋아할 음악인가를 많이 고민하고 있다. 불안하거나 부정적인 느낌보다는 즐겁고 행복하게 하는 고민이다.

Q. OO 덕분에 세상 살맛 난다!의 OO은?

이 질문을 받고 고민을 많이 해봤는데, 최근에 ‘살맛 난다!’고 느끼거나 말해 본 적이 없더라.

압도적으로 행복을 느낀 순간이 많이 없던 것도 아닌데 답을 내리기에 딱 떠오르는 기억이 없었다. 아마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앞으로의 순간들이 있으니 그게 하나의 동력이 되는게 아닐지..

Q. 얻고 싶은 수식어가 있을까요? 아니면 대중에게 듣고 싶은 말은?

이전부터 늘 그래왔지만 음악 잘하고 자기 색이 분명한 아티스트로 불리고 싶다. 수식어는 항상 부담스러운 느낌이 있다.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나만의 소확행은?

1. 축구

2. 게임

3. 식물 키우기

4. 맛있는 음식 먹기

Q. 5년 전 나에게 해주고 싶은 조언은?

더 많은 곡을 쓰고 조금 쉽게 곡을 쓰라고 말해주고 싶다. 너무 많은 고민을 했고 너무 많은 에너지를 썼던 것 같다. 곡에 대한 기준도 너무 엄격했다.

Q. 10년 뒤 나는 어떤 모습일 것 같아요?

아마 istp는 이런 계획이 무의미하다고 생각한다.

인생을 사는데 변수는 무한하기 때문에 10년 뒤에 나를 예측하는 게 쓸데없는(?) 일이라고 보통 여기지만 10년 뒤에 이렇게 살았으면 하는 나의 모습을 상상해보자면 그냥 열심히 음악하고 그 음악으로 새로운 음악을 만들 수 있는 순환적인 구조 안에 들어가고 싶다.

Q. 최근 케이에이치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었는데, 많은 목표가 있겠지만 가장 빠르게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어떤 게 있을까요?

1차적으로는 앨범 발매다. 오랜 시간 앨범 단위의 곡들을 내질 못했다. EP 이상의 앨범에 대한 갈증이 있고 빨리 해소하고 싶다.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남다른 인연이 있는 한 식구가 된 가수 이우와의 음악 작업이나, 소속사 식구들과의 시너지도 기대해봐도 좋을지?

항상 서로에게 시너지를 준다고 생각한다.

음반이라는 결과물도 너무 좋지만 시너지를 내는 방법은 그것 말고도 너무 많다.

항상 음악적인 고민들을 나누고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을 주는 사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같이 음반을 내는 것도 좋다.

Q.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있을텐데, ‘이런 점은 내가 더 열심히 해야겠구나’ 다짐한 점이 있을까요?

항상 단점을 먼저 생각하는 성격이다. 그게 아티스트한테는 좋지 않은 요소라고 생각해서 최근에는 단점들을 굳이 되짚지 않으려고 하고 있다.

그래도 건강한 고민으로서 꼽아보자면 ‘게으르지 않게 앨범을 내는 것’.

Q. 최낙타만의 음악적 색깔은 무엇일까요?

나는 내 음악을 들으면 봄이나 초여름의 어떤 색들이 떠오른다. 너무 푸릇하진 않고 가끔은 시원한 어떤 색?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음악 활동을 통해 대중에게 어필하고 싶은 부분은?

편안하게 들을 수 있는 음악이라고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어느 순간이나 떠오르는 음악들을 만들고 싶고, 개인마다 어떤 순간에 딱 떠오르는 음악이 내 음악이었으면 좋겠다.

Q. 작사, 작곡 등 작업을 할 때, 어떤 부분에서 영감을 얻는지?

이 부분이 제일 어렵다. 보통 내가 겪었던 경험의 감정적 부분에서 아이디어를 얻는 편이다.

걸어가거나 버스를 탈 때, 혹은 추억들을 떠올릴 때 느껴지는 그림 속에서 한가지 단어나 하나의 문장으로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편이다.

곡을 쓰는 단계로 가게 되면 이전 추억들을 고스란히 옮긴다기보다 떠올렸던 하나의 단어나 문장을 뼈대 삼아 새로운 살들을 덧붙인다고 생각하면 된다.

Q. 앞으로 도전해 보고 싶은 장르가 있다면?

락음악. 사실 락스타가 되고 싶었다.

Q. 꾸준히 음악을 할 수 있는 나의 ‘원동력’은 무엇일까요?

제일 잘할 수 있는 게 음악이었다. 다른 많은 것들은 사실 와닿지 않는 얘기들이고 나는 이것 빼고 할 수 있는 게 없다. 그게 가장 큰 원동력이 아닐까 생각한다.

Q. 올해 꼭 이루고 싶은 소망 한 가지는?

앨범이 대박 나서 의료보험 국민연금 많이 내고 싶다. 기부도 해보고 싶다.

최낙타의 의 사소한 모든 것을 살펴본다. 사진=케이에이치컴퍼니

Q. 힘이 들 때, 우울할 때 등등 보면 힘이 되는 팬들의 한마디는?

우울감에 깊이 빠져들어도 나는 밖으로 내색을 안 한다.

SNS도 많이 하지 않는데, 그럴 때마다 DM으로 힘을 주는 분들이 계신다.

내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나를 생각해주고 가끔씩 들려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가장 큰 힘이 됐다. 미안하면서 감사했다.

Q. 마지막으로 팬들에게 인사.

오랜만에 이렇게 인사드리는 것 같습니다. 앞으로는 많은 앨범과 다양한 활동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기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아이유와 이종석은 결별도 톱클래스였다
박나래 특수폭행 혐의 검찰에 기소 의견 송치
블랙핑크 리사, 아찔한 노출 & 환상적인 S라인
아이즈원 강혜원, 시선 집중 글래머 밀착 패션
고우석 메이저리그 첫 홀드…2점 차이 리드 지켜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