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슈퍼 서브가 되어라” 美칼럼니스트 주장

손흥민(30)이 남은 시즌 토트넘(잉글랜드)에서 스타팅 멤버보다는 교체 투입 1순위 공격자원을 맡아줘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저스틴 코버레이크(미국)는 16일(한국시간) ‘홋스퍼 HQ’ 기고문에서 “손흥민은 토트넘 동료의 도움을 잘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 계속 애쓰고 있다”면서도 “톱클래스 윙으로서 이름값에는 미치지 못하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코버레이크는 “1월 이적시장을 통해 임대 선수로 합류한 아르나우트 단주마(26·네덜란드)는 실력이 좋아 토트넘에 깊이를 더하고 있다. 손흥민 대신 레프트윙으로 선발 출전해야 한다”며 주장했다.

토트넘 손흥민이 AC밀란(이탈리아)과 2022-23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 원정경기를 위해 몸을 풀고 있다. 사진=AFPBBNews=News1

토트넘은 비야레알(스페인)에 임대료 300만 유로(41억 원)를 주고 2023년 6월까지 단주마를 임대해왔다. 완전 영입을 위한 우선 협상권도 확보했다.

단주마는 비야레알 시절 유럽축구연맹(UEFA) 리그랭킹 2위 스페인 라리가에서 33경기 12득점 3도움으로 활약했다. 세계 최고 클럽대항전 ‘챔피언스리그’ 개인 기록도 14경기 7득점 1도움으로 우수하다.

코버레이크는 “손흥민을 토트넘 주전으로 계속 쓰기에는 컨디션이 나쁘다는 것을 인정해야 한다. (출전 시간이 적어 체력 부담이 적은) 슈퍼 서브라면 여전히 놀랄만한 활약을 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안토니오 콘테(53·이탈리아) 토트넘 감독은 2022-23시즌 컵대회 포함 5경기에서 센터포워드 2명을 내세우는 투톱 전술을 스타팅 포메이션으로 들고나왔다.

코버레이크는 콘테 감독이 중앙공격수 둘을 기용할 때도 손흥민 대신 히샤를리송(25·브라질)을 토트넘 간판스타 해리 케인(29·잉글랜드)의 파트너로 추천했다.

“히샤를리송은 상대 진영에서부터 에너지 있게 압박을 유지할 수 있다”는 것이 코버레이크가 밝힌 케인-손흥민 투톱보다 더 좋은 이유다.

이번 시즌 손흥민은 90분당 공격포인트 0.41로 토트넘 커리어 평균(0.79)을 밑돌고 있다. 유럽랭킹 1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로 한정하면 생산성은 0.36으로 더 내려간다.

지난해 11월 안와골절을 당하고도 18일 만에 복귀한 여파를 부인하기 어렵다.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국가대표팀에 소집되어 한국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고 토트넘 일정도 계속 소화하고 있다.

손흥민 90분당 공격포인트 변화
2022-23 컵대회 포함 0.41
토트넘 커리어 평균 0.79
2022-23 EPL 0.36
토트넘 EPL 통산 0.76

[강대호 MK스포츠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국세청, 지창욱 특별조사 후 세금 수십억 추징
최여진, 7년 연상 사업가와 결혼 1주년 자축
허니제이, 시선 집중되는 글래머 비키니 자태
바다, 탄력 넘치는 몸매&돋보이는 볼륨감 노출
월드컵 본선 첫 상대 체코, 속도 기술로 넘어라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