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의 왕자’ 문동주 156km ‘쾅’! 한화, 네덜란드 WBC 대표팀 4-1 제압…“굿 게임”

한화 이글스가 네덜란드 WBC 대표팀을 제압했다.

카를로스 수베로 감독이 지휘하는 한화는 현지시간으로 19일 애리조나 스코츠데일 솔트리버필즈 앳 토킹스톡에서 열린 네덜란드 WBC 대표팀과 경기에서 4-1 승리를 가져왔다.

선발로 나선 문동주가 2이닝(5아웃) 무피안타 2탈삼진 1볼넷 무실점을 기록했다. 최고 구속이 156km까지 나왔다. 이후 나온 남지민(2이닝 무실점)과 한승주(1.2이닝 1실점), 김재영(1.1이닝 무실점), 윤대경(1이닝 무실점), 윤산흠(1이닝 무실점)도 6이닝을 1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네덜란드 타자들을 제압했다.

한화가 네덜란드 WBC 대표팀을 4-1로 제압했다. 사진=한화 이글스 제공

타선에서는 리드오프로 나선 정은원이 2타수 1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 90억 원을 받는 조건으로 LG 트윈스에서 넘어온 채은성은 2타수 1안타 1삼진 1득점으로 결승 득점의 주인공이 되었다. 장진혁과 박정현도 멀티히트로 힘을 더했다.

결승타의 주인공은 이진영이었다. 이날 이진영은 2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수베로 감독은 “굿 게임”이라며 “승리한 것도 기쁘지만 오늘 경기에서 모든 선수들의 수비가 정말 좋아 불필요한 아웃카운트를 잡아야 하는 일이 없었다. 깔끔한 경기가 이런 것이라는 점을 선수들 스스로 배웠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문동주, 남지민, 한승주 등 젊은 투수들이 정말 훌륭한 피칭을 해줬다. 김재영도 우타자 상대 역할 충분히 해줬다. 타격에서는 박정현과 장진혁이 활발한 모습을 보여줬고, 찬스에서 적절한 안타로 점수를 뽑아내는 모습을 보였다. 연습경기지만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얻은 것이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점을 기억하고 시즌을 치러나갈 것이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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