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지혜 “딸, 코로나로 열경기 후 기절…너무 괴로운 경험”

배우 한지혜가 딸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긴박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엄마의 여행 고두심이 좋아서’ 43회에는 배우 한지혜가 깜짝 게스트로 한지혜가 출연했다.

한지혜는 2021년에 태어난 자신의 딸이 코로나19에 걸렸던 당시를 떠올렸다.

배우 한지혜가 딸의 코로나19 감염으로 긴박했던 순간을 이야기했다. 사진=방송 캡처

그는 “아이가 정말 건강하게 태어났다. 아플 때도 처음엔 감기인 줄 알았는데 코로나19에 걸린 거더라”라고 운을 뗐다.

이어 “처음으로 나는 열이 40도까지 올라갔다. 그러다 보니 아이가 기절을 하더라”라며 “병원을 데리고 가는데 갑자기 아이의 눈이 핑그르르 돌아갔다”라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러더니 입술이 까매지면서 경기를 일으켰다. 눈을 뜨고 기절까지 했던 위급한 상황이었다”라고 긴박했던 상황을 전했다.

택시를 타고 병원으로 향하고 있었던 한지혜는 “기사 아저씨에게 ‘아저씨 아이가 쓰러졌어요’라고 소리쳤다. 아저씨도 너무 놀라서 119 누르려는데 너무 놀라서 안 눌리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연기할 때는 상상으로 해서 잘 몰랐는데. (버튼 잘 눌리는 게) 아니더라. 저도 잘 안 눌리다가 겨우 눌러서 119와 연락이 됐다. 병원으로 가고 있으니 응급처치를 알려달라고 했고 알려주는대로 응급조치를 하니 입술 색이 돌아왔다”라고 전했다.

병원에서는 하룻밤이 고비라고 했다고. 한지혜는 “아이의 열이 안 오르게 해야 하는데 코로나라 밤새 열이 떨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 옆에서 한숨도 못 자고 아이를 간호를 했다. 선배님들이 아이를 낳으면 연기 깊이가 깊어진다는데 이런 경험을 통해서는 얻고 싶지가 않다는 생각을 했다. 너무 너무 괴로운 경험이었다”라고 고백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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