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예능 프로그램 ‘피지컬: 100’이 연이은 출연자 논란에 종영 기자간담회를 취소했다.
24일 넷플릭스 측은 “넷플릭스와 제작진 측은 최근 ‘피지컬: 100’ 출연진이 불미스러운 일에 연루되었다는 보도를 접해 이에 대한 상황 파악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종영 기자간담회를 통해 기자님들을 모시고 작품의 전 세계적 성공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기에 앞서, 해당 사건에 대한 자세한 상황 파악을 하는 것이 우선이라는 판단으로 행사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덧붙였다.
넷플릭스는 당초 28일 오전 11시, 제작진과 우승자 우진용이 참석하는 종영기자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4일 앞둔 시점 논란으로 인해 취소하게 됐다.
최근 ‘피지컬: 100’은 참가자의 학교폭력 의혹과 또 다른 참가자의 전 연인 자해협박 혐의로 지난 해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각종 논란이 쏟아지는 가운데, 24일에는 국가대표 출신 출연자가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이에 넷플릭스 측은 정면돌파보다 침묵을 선택했다.
한편 ‘피지컬: 100’은 상금 3억원을 놓고 참가자 100명 가운데 가장 강력한 ‘몸’을 가진 최강자를 찾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한국예능 최초로 넷플릭스 비영어권 TV부문 1위를 차지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