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레인저스가 베테랑 좌완 윌 스미스(34)를 영입했다.
레인저스 구단은 4일 스미스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고 전했다. 스미스는 현지시간으로 4일 미국 텍사스주 서프라이즈에 있는 구단 훈련 시설에 합류할 예정이다.
스미스는 메이저리그에서 10시즌을 뛴 베테랑이다. 2019년 올스타에 뽑혔고, 2021년 애틀란타, 2022년 휴스턴에서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통산 513경기에서 31승 34패 107홀드 91세이브, 평균자책점 3.59를 기록했다.
지난 시즌은 애틀란타와 휴스턴 두 팀에서 65경기 등판, 59이닝 소화하며 평균자책점 3.97, WHIP 1.407 9이닝당 1.4피홈런 3.8볼넷 9.9탈삼진 기록했다.
지난해 좌타자 상대 피안타율 0.230 피OPS 0.637로 우타자 상대 기록(0.267/0.854)보다 더 좋았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선수로 뛰며 브루스 보치 감독과 함께한 경험이 있다. 이번에 다시 함께하게됐다.
텍사스는 현재 브록 버크, 테일러 헌, 존 킹 등의 좌완 불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스미스는 이들과 비교해 풍부한 경험을 갖고 있다. 팀의 불펜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텍사스는 40인 명단에서 그의 자리를 만들기 위해 내야수 마크 마티아스(29)를 양도지명 처리했다.
마티아스는 2015년 드래프트 3라운드에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지명을 받은 선수로 메이저리그 통산 46경기에서 타율 0.256 출루율 0.307 장타율 0.462 기록중이다. 유격수를 제외한 내야 전포지션, 그리고 외야 전포지션을 소화한 경험이 있다.
지난해 8월 텍사스가 우완 맷 부시를 밀워키 브루어스에 내주고 영입한 선수중 한 명이지만, 시즌 구상에서 밀려나게됐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