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영은 선발로 준비한다.”
홍원기 감독이 지휘하는 키움 히어로즈는 1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2023 KBO 시범경기 kt 위즈와 개막전을 가진다. 이날부터 열리는 시범경기는 팀당 14경기씩 모두 70경기가 열리며 28일까지 진행된다.
키움은 임병욱(중견수)-임지열(1루수)-박주홍(좌익수)-에디슨 러셀(유격수)-김태진(2루수)-이형종(우익수)-송성문(3루수)-김휘집(지명타자)-김재현(포수) 순으로 나선다.
선발 투수는 장재영이다. 장재영은 지난 두 시즌의 부진을 딛고 새롭게 태어날 준비를 마쳤다. 2022시즌 종료 후 호주리그 질롱코리아와 스프링캠프를 거쳐 새로운 3년차를 준비하고 있다.
경기 전 만난 홍원기 감독은 “장재영은 선발 준비를 하고 있다. 지난 두산과 연습경기에서 부진했다고 하지만, 한 경기 가지고 판단하기에는 이르다. 시범 경기를 어떻게 치르는지 과정을 보려고 한다. 결과가 좋으면 선발로 계속 갈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장재영은 지난 두 시즌 동안 투수로만 뛰었으나, 질롱코리아 소속으로 호주리그를 뛰면서 타자로서의 가능성도 확인했다. 또한 덕수고 시절 3년 동안 타자로 35경기에 출전, 타율 0.350 28안타 3홈런 26타점을 기록한 바 있다.
홍원기 감독은 “생각은 하고 있다. 플랜은 선발 등판 일과 선발 다음 날은 쉬고, 그 다음날 타석을 소화하는 방향으로 계획을 잡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