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복귀’ 르브론, 생애 두 번째 벤치 출전

르브론 제임스가 복귀전을 치렀다. 시작한 위치는 조금 달랐다.

르브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크립토닷컴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불스와 홈경기에서 교체 출전했다.

지난 2월 27일 댈러스 원정 도중 오른발 부상을 당한 이후 13경기를 쉬었던 그는 이날 복귀, 29분 31초를 뛰며 19득점 8리바운드를 기록했다.

르브론이 돌아왔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ESPN’에 따르면, 르브론이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것은 그의 선수 경력을 통틀어 이날경기 포함해 단 두 차례 있었다.

클리블랜드 캐빌리어스 시절이던 지난 2007년 12월 11일 인디애나 페이서스와 홈경기 이후 처음이다. 당시에도 다섯 경기를 결장한 뒤 복귀전을 벤치에서 시작했었다.

르브론이 돌아왔지만, 레이커스는 이날 경기 108-118로 패하며 37승 38패에 머물렀다.

트로이 브라운 주니어가 18득점, 데니스 슈로더가 17득점, 앤소니 데이비스가 15득점 9리바운드 기록했다. 18개의 턴오버로 34점을 내주며 집중력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였다. 디안젤로 러셀의 공백이 아쉬웠다.

일단 르브론이 돌아왔다는 것에 의미를 부여해야할 경기였다. 팀은 그가 이탈했던 앞선 13경기에서 8승 5패로 선전했다.

시카고는 이 승리로 36승 38패를 기록, 동부컨퍼런스 10위 자리를 지켰다. 11위 인디애나와는 3.5게임차.

잭 라빈이 32득점, 더마 드로잔이 17득점 6리바운드 10어시스트 기록하며 팀을 이끌었다.

[김재호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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