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하나시티즌이 다시 한 번 올 시즌 홈 경기 첫 승리에 도전한다.
대전은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2026시즌 K리그1 18라운드 울산 HD와의 맞대결을 벌인다.
대전은 4-4-2 포메이션이다. 서진수, 디오고가 전방에 선다. 강윤성, 김봉수가 중원을 구성하고, 루빅손, 엄원상이 좌·우 미드필더로 나선다. 조성권, 하창래가 중앙 수비수로 호흡을 맞추고, 이명재, 김문환이 좌·우 풀백으로 선발 출전한다. 골문은 이창근이 지킨다.
대전 황선홍 감독은 “90분 동안 안 좋은 흐름만 있는 건 아니”라며 “우리가 주도하고 기회가 왔을 때를 놓치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보다 선수들이 힘들 거다. 매 경기 기회는 만들고 있다. 징크스를 넘어서려면 2배의 힘이 필요하다. 제일 좋은 건 징크스를 안 만드는 거지만, 축구를 하다 보면 그런 게 생길 수도 있다. 각오를 단단히 하고 그걸 뛰어넘으려는 의지가 필요하다. 모두가 힘을 합쳐서 오늘 경기에선 무슨 일이 있어도 승리할 것”이라고 했다.
대전은 올 시즌 K리그1 17경기에서 4승 6무 7패(승점 18점)를 기록 중이다. K리그1 12개 구단 가운데 10위다.
황 감독은 주민규 대신 선발로 나서는 디오고에게 기대를 건다. 디오고는 올 시즌 울산과의 첫 맞대결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바 있다.
황 감독은 “지난 울산전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디오고가 훈련을 성실히 소화하면서 컨디션을 끌어올리고 있다. 총력전이다. 마사도 완벽하진 않지만 20분 정도 소화할 수 있는 상태다. 상황을 보고 투입할 계획이다. 주민규도 훈련장에서부터 정말 성실히 임해주고 있다. 감각이 점점 올라오고 있다. 울산전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벌일 것”이라고 했다.
[대전=이근승 MK스포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