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형 악재 왔다…3년 연속 전경기 출전한 철인, 왼 손등 골절→깁스 5~6주→개막 출전 불가 [MK수원]

kt에 악재가 닥쳤다. 3년 연속 전 경기에 출전한 배정대가 왼 손등 골절로 개막전 출전이 힘들다.

이강철 kt 위즈 감독은 2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리는 2023 KBO리그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와 경기를 앞두고 전날 SSG 랜더스 투수 이건욱 공에 맞으며 교체된 배정대에 이야기했다.

전날 배정대는 6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이건욱의 공에 왼쪽 손등을 맞았다. 심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kt 벤치는 선수 보호 차원에서 배정대를 빼고 송민섭을 넣었다.

kt에 대형 악재가 닥쳤다. 사진=MK스포츠 DB

전날 kt 관계자는 “심한 것은 아니다. 혹시 모르기 때문에 인근 병원으로 가 엑스레이를 찍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게 무슨 일인가. 배정대가 골절 판정을 받았다. 이강철 감독은 “왼쪽 손등 새끼손가락 부근 골절이 됐다고 하더라. 수원에서 핀도 박지 못해서 서울로 가야 한다. 거기 가서 다시 검사를 받아야 할 것 같다. 회복 기간은 5~6주 정도 보고 있다”라고 말했다.

배정대는 kt의 보물이다. 그는 3년 연속 전 경기에 출전한 철인, 지난 시즌에도 144경기에 나서 타율 .266 135안타 6홈런 56타점으로 활약하며 kt의 외야를 든든하게 지켰다.

주전 중견수가 빠지면서 그를 대체할 자원들의 활약이 중요해졌다.

이 감독은 “(김)민혁이를 좀 쓰고 (정)준영이도 실험을 해야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김민혁(중견수)-강백호(좌익수)-앤서니 알포드(지명타자)-박병호(1루수)-장성우(포수)-황재균(3루수)-김상수(유격수)-박경수(2루수)-정준영(우익수) 순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 투수는 소형준.

[수원=이정원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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