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의 내야수 김선빈이 전날 접지른 발목의 부기로 2일 경기 결장한다. 다행히 부상 정도가 경미해 4일 경기에는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
김종국 KIA 타이거즈 감독은 2일 인천 SSG 랜더스전을 앞두고 전날 경기 도중 교체된 김선빈의 부상 정도를 밝혔다. 김종국 감독은 “오늘은 출전이 힘들 것 같다.
다음 주 화요일(4일 수원 kt전)부터 해야될 것 같다”면서 김선빈의 결장 소식을 알린 이후 “약간 부기가 있고 그래서 그렇지 병원에서 검진할 정도는 아니”라며 부상은 경미하다고 전했다.
전날인 1일 SSG전 3회 초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리고 출루한 김선빈은 후속 타자 황대인의 유격수 땅볼 때 2루를 파고들었다. 하지만 베이스러닝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렀고, 5회 말 김규성과 교체됐다.
김선빈의 결장으로 2일 KIA의 선발 라인업에도 일부 변화가 있다. 김 감독은 “김선빈이 오늘 출전을 못 하니까 조금 변경이 있다”면서 “어제 안 나왔던 변우혁이 출전하고 황대인이 지명타자로, 가고 최형우가 후반을 위해 대기한다. 선발 2루수로는 김규성이 나간다”고 설명했다.
2일 KIA는 박찬호(유격수)-김도영(3루수)-소크라테스(우익수)-황대인(지명타자)-변우혁(1루수)-이창진(좌익수)-김호령(중견수)-한승택(포수)-김규성(2루수)의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선발 투수는 이의리다.
[인천=김원익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