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이야 옥이야’ 김시후가 최종환에 대들었다.
12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금이야 옥이야’에서는 동주혁(김시후 분)이 아버지 소식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동주혁(김시후 분)은 아버지 동규철(최종환 분)의 차로 뛰어들었다. 그는 “엄마 기일날 뭐 하시는 겁니까. 어떻게 이러실 수 있어요. 엄마는 임종 직전까지 편하게 눈을 못 감았는데”라고 분노에 찬 표정을 지었다.
동규철은 “15년이 지났다. 언제까지 엄마 과대망상에 휘둘릴 거니?”라고 말했다.
동주혁은 “황사장님(이응경 분) 향한 아버지의 욕망, 탐욕이 엄마를 죽음으로 내몰았던 거 아니에요? 황사장님에게 아버지가 얼마나 추악한지, 엄마가 왜 돌아가셨는지 말씀드려볼까요?”라고 이야기했다.
“너도 모든 걸 잃게 될 거다”라는 동규철의 말에 동주혁은 “상관없어요”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동규철은 “과연 그럴까? 너도 나만큼 야망이 큰 사내라는 걸 안다. 그러니 잘 생각해라. 어떤 선택을 할지”라고 말한 뒤 차를 탔다.
동주혁은 홀로 바에 가서 술을 들이켰고, 옥미래(윤다영 분)는 직원의 전화를 받고 바로 향했다.
옥미래의 부축을 받은 동주혁은 휘청이며 품에 안겼고, 나홀로 옥미래는 설렘을 느꼈다.
이후 술이 깬 동주혁은 “늦었는데 그만 가”라며 왜 상냥한지에 물었다. 옥미래는 “오빠 지켜주려고요. 오빠도 예전에 나 지켜줬잖아요”라고 답했다.
이어 “처음 입양됐을 때 엄마가 뭐든 잘해줘도 힘들고 낯설었어요. 그때 오빠가 나 많이 도와줬어요. 오빠 오는 날만 손꼽아 기다렸었는데, 실은 오늘도 오빠 많이 기다렸어요. 오늘 무슨 일 있었어요?”라며 “저기 오빠. 엄마가 선을 보라는데 내키지도 않고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라고 말했다.
동주혁은 “그랬나 내가?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잘 안 나네”라며 “황사장님이 이야기하면 선을 봐야지”라고 이야기한 후 택시를 타고 자리를 떠났다.
한편 동주혁은 “그래 옥미래. 네가 있었어”라며 아버지의 결혼을 방해하기 위해 옥미래를 이용할 생각을 하게 됐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