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내야수 김규성이 시즌 마수걸이포로 짜릿한 손맛을 봤다. 전날 답답했던 팀 공격 흐름을 한순간에 풀어지는 한 방이었다.
김규성은 4월 26일 광주 NC 다이노스전에서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KIA는 0대 0으로 맞선 2회 말 소크라테스의 번트 안타와 황대인의 사구로 만든 1사1, 2루 기회에서 주효상의 1타점 우전 적시타로 선취 득점을 만들었다.
이어진 1사 1, 2루 기회에서 김규성이 일을 냈다. 김규성은 상대 선발 투수 송명기와 볼카운트 2B-2S 상황에서 5구째 131km/h 포크볼을 통타해 비거리 110m짜리 3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 김규성의 시즌 1호 홈런.
게다가 김규성은 올 시즌부터 운영하는 INC COFFEE 존으로 홈런을 날렸다. 해당 존으로 홈런을 날리면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된다. 김규성은 시즌 마수걸이포로 상금 200만 원까지 받는 겹경사를 누렸다.
[광주=김근한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