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선발 벨라스케스, 팔꿈치 이상으로 강판 [MK현장]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선발 빈스 벨라스케스가 조기 강판됐다.

벨라스케스는 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원정경기 선발 등판했지만, 3이닝 투구 이후 마운드를 호세 에르난데스에게 넘겼다.

1회 얀디 디아즈에게 2루타, 2회 테일러 월스에게 홈런을 허용했지만, 1실점으로 잘 막았다. 볼넷 한 개와 탈삼진 두 개를 기록했다. 투구 수는 54개였다.

벨라스케스는 3이닝만에 강판됐다. 사진(美 세인트 피터스버그)=ⓒAFPBBNews = News1

투구 내용도 나쁜편은 아니었다. 포심 패스트볼 평균 구속은 93.3마일로 시즌 평균과 같았다. 슬라이더는 83.7마일로 평균(83.3)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부상이 문제였다. 피츠버그 구단은 벨라스케스가 오른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강판됐다고 발표했다.

벨라스케스는 강판 직전 이닝이었던 3회말 투구 도중 팔꿈치를 만지며 불편해하는 모습이 중계 화면에 잡히기도했다.

이날 등판전까지 4승 무패 평균자책점 3.06으로 선전중이었다. 최근 18이닝 연속 무실점 기록하며 선발진을 이끌고 있었다.

부상으로 인한 이탈이라면, 리치 힐과 함께 베테랑으로서 로테이션을 이끌고 있던 그의 이탈은 피츠버그에 적지않은 타격을 안겨줄 것으로 우려된다.

[세인트 피터스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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