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텍사스전서 2안타 포함 4출루…LAA는 2연패

오타니 쇼헤이가 불방망이를 휘둘렀지만, 소속팀 LA 에인절스의 연패를 막지 못했다.

오타니는 8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3타수 2안타 1타점 1득점 2볼넷을 올렸다.

이날 활약으로 두 경기 연속 무안타 침묵을 깬 오타니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86에서 0.295로 대폭 상승했다.

8일 홈 텍사스전에서 맹활약했지만, 에인절스의 패배를 막지 못한 오타니 쇼헤이. 사진=고홍석 기자

첫 타석부터 오타니의 방망이는 매섭게 돌아갔다. 1회말 1사 1루에서 상대 좌완 선발투수 마틴 페레즈의 5구를 받아 쳐 1루수 방면 내야안타를 생산, 1사 1, 2루를 연결했다. 이어 오타니는 후속타자 앤서니 렌던의 좌월 3점포에 홈을 밟아 득점도 올렸다.

3회말 볼넷으로 멀티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4회말 두 번째 안타를 작렬시켰다. 2사 1, 3루에서 페레즈의 2구를 받아 쳐 1타점 중전 적시타를 때려냈다. 이번에는 아쉽게 후속타가 나오지 않으며 홈을 밟지는 못했다.

6회말 볼넷을 골라내며 4출루에 성공한 오타니는 이후 8회말 마지막 타석에서는 유격수 직선타로 돌아서며 이날 경기를 마쳤다.

한편 오타니의 이런 활약에도 불구하고 에인절스는 난타전 끝에 텍사스에 8-16으로 무릎을 꿇었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에인절스는 19승 16패를 기록했다. 2연승을 달린 텍사스는 20승 13패다.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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