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정 배구선수가 프로필을 공개했다.
9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의 화요초대석에는 한성정 배구선수와 그의 아버지 한은범 씨가 출연했다.
이날 한성정 배구선수는 “녹화 방송은 해봤는데 생방송은 처음이다. 경기 때만큼 긴장된다. 편하게 해보도록 하겠다”라며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이어 “‘아침마당’에 나올 줄 몰랐는데, 감사하게 불러주셔서 너무 좋았다. 또 아버지와 함께 나올 수 있어서 더 감사했다”라고 인사했다.
한은범 씨도 “저도 같이 떨린다. 아들과 함께 나와서 추억도 되고 좋은 것 같다”라며 웃었다.
한성정 배구선수는 김연경 선수와 같은 포지션인 아웃사이드 히터다.
이에 대해 그는 “왼쪽 공격수라고 생각하시면 편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또한 ‘아침마당’ MC 김재원, 엄지인은 “연봉이 꽤 되더라. 수입을 공개할 순 없지만 듣자 하니 꽤 되더라”라며 손으로 숫자 ‘5’를 표시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성정 배구선수는 초등학교 때부터 배구를 시작하게 됐다.
이에 대해 한은범 씨는 “아들이 초등학교 때 축구부를 하고 있었는데, 감독 선생님들이 키가 크고 하니까 계속 찾아오셨다”라고 회상했다.
그는 “체육에 대해 잘 몰랐는데 아들이 자꾸 한 번 해보겠다고 하더라. 해보고 싶으면 해보라고 하면서 시작을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성정 배구선수는 “또래들보다 키가 컸던 것 같다”며 현재 키는 194cm이라고 밝혔다.
이어 “처음에는 인원 채우는 선수로 뛰었다. 실력이 좋지 않았다. 아버지가 어렵게 시켜주신 거기 때문에 책임감 있게 하다 보니 실력이 올라온 것 같다”라며 겸손하게 대답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