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을 기다린 인터 밀란(이하 인테르)이 챔피언스리그 결승을 눈앞에 뒀다.
인테르는 17일(한국시간) 이탈리아 밀라노 스타디오 주세페 메아차에서 열린 AC 밀란(이하 밀란)과의 2022-23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후반 1-0 리드하고 있다.
인테르는 후반 74분 라우타로 마르티네즈가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지난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그들은 1점차로 패해도 되는 상황에서 오히려 달아나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라우타로는 밀란의 페널티 박스 내 경합 상황에서 로멜루 루카쿠가 전한 패스를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 밀란 골키퍼 마이크 메냥을 뚫었다.
인테르는 수비적으로 나설 수 있었던 2차전에서 오히려 밀란의 전체적인 라인이 전진한 허점을 철저히 노렸다. 적절한 카운터 어택으로 득점 기회를 노렸고 결국 라우타로가 골문을 열었다.
이대로 경기가 끝난다면 인테르는 2010년 이후 13년 만에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오른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