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집사들’ 장민호가 자립준비청년들에 대해 언급했다.
24일 오전 KBS 1TV 시사교양프로그램 ‘장바구니 집사들’의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진행된 가운데 김자영PD를 비롯해 장성규, 한혜진, 장민호가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한혜진은 촬영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묻자 “사실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서 요리해 본 적이 없다. 이 프로그램에서 요리를 정말 많이 했다. 부족한데 많이 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들에게 맛있게 먹여야 하니까 많이 하게 됐다. 식구들이야 맛이 없어도 ‘먹어’라고 말할 수 있으니까. 친구들에게는 맛있는 음식을 해주고 싶었다. 최근에 만두를 같이 만들었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때 ‘아이들에게 가족이 되어주면 좋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마음에 따뜻함으로 남아있다”라고 덧붙였다.
또 장민호는 “저는 저와 함께 방송을 만들어간 친구가 ‘뚝불’이다 닉네임이. 이 친구가 이야기를 한참 하다가 지나온 이야기를 하는데, 저렇게 밝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을까 싶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랑 자라온 친구가 아닌데 ‘대견하다’고 생각이 들더라. 걱정을 물어보려고 했는데 그 친구가 ‘괜찮아요’라고 하더라. 긍정적인 사고와 사고가 있다고 ‘괜찮다’고 말할 수 없는데, 오히려 제가 괜찮아지는 느낌이 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런 순간순간에 어른을 감동을 주는 청년들의 모습이 있다. 그 모습이 담겨서 방송에 보여지길 바라는 마음이다”라고 훈훈한 말을 건넸다.
프로그램의 지향점에 대해 PD는 “옆에 있는 사람들과 삶을 들여다보고 관심을 가지자는 마음으로 시작된 방송이다. 지향은 사회적으로 들여다봐야 하는 취약한 상황에 있을 수 있는 응원이 필요한 분들. 어린 아동, 노인분들, 청년분들이 될 수도 있고 연대망을 확장할 수 있다면 가장 저희 프로그램이 지향하는 점이 아닐까 싶다”라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장민호는 “앞으로 자립준비청년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고 마음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 최선을 다해서 뛰면서 만들었다. 재미있게 봐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이 친구들을 돕는다고 감히 생각했던 것 같다. 함께 하면서 저를 위한 시간으로 챙겨지더라. 마음이 따뜻해지고 느껴지는 게 많을 것 같다. 함께 해주시고 걸어가는 친구들의 발걸음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이야기했다.
‘장바구니 집사들’는 부모의 보호 없이 성장한 ‘자립준비청년들’에게 매주 한 번 건강한 식재료가 담긴 장바구니를 후원하며 자립준비청년들과 우리 사회를 연결하는 먹거리 이음 프로젝트다.
24일 오후 10시 첫 방송.
[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