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어울림픽’을 통해 역사에 남을 사상 최초의 스포츠 대잔치를 열었다.
지난 4일 오후 KBS1 ‘즐거운 챔피언 시즌3 - 어울림픽’(이하 ‘어울림픽’)이 첫 방송된 가운데, 션, 이엘리야, 서지석, 박재민은 장애와 성별을 모두 뛰어넘은 화합의 대축제로 벅찬 감동을 안겼다.
이날 첫 방송부터 스포츠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벽을 허문 ‘어울림픽’에서는 션과 이엘리야, 서지석, 박재민이 장애인 선수들과 대통합을 이루는 모습들이 공개됐다.
먼저 션은 휠체어 육상 국가대표 윤경찬, 청각 장애 육상 국가 대표 공혁준, 빙상 선수 박시우, 시각 장애인 육상 선수 선지원과 한 팀을 이뤄 유니버설 릴레이에 출전하게 됐다.
선지원 선수의 가이드 러너로 뛰게 된 션은 타 선수들과도 완벽한 릴레이 합을 맞추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 부었고, 연습 과정에서 서로를 향한 이해와 배려로 화합의 가치를 높여 본 대회를 기대케 만들었다.
양궁 혼성 단체전에 도전하게 된 이엘리야는 장애인 양궁 선수 최성길과 한 팀을 이루게 됐다. 앞서 영화 ‘너의 여자친구’에서 장애인 양궁 선수 역을 맡았던 이엘리야는 “개인의 한계치를 뛰어넘는 도전이 스포츠라고 생각한다”라며 도전의 활시위를 당겼다.
그런가 하면, 배우 서지석과 박재민은 3X3 휠체어 농구 대회에 도전하게 됐다. 두 사람은 휠체어 농구 국가대표 양동길, 곽준성와 함께하게 된 가운데,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수많은 구슬땀을 흘렸고, 오랜 준비를 마친 뒤 본 대회에 나서 최종 결과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