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닉스 선즈가 베테랑 가드 크리스 폴의 거취를 논의중이다. 사실상 결별 수순이다.
‘ESPN’은 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선즈 구단 운영진이 폴과 향후 거취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에 따르면, 피닉스는 폴과 센터 디안드레 에이튼을 트레이드할 가능성을 알아본 뒤 여의치 않다면 폴을 웨이버하는 방법까지도 생각하고 있다.
이 논의는 현지시간 기준 6월 28일 이전에는 결론이 날 예정이다. 이날은 NBA 선수 계약이 보장되는 마감시한이기 때문.
ESPN은 선즈가 이날 이전에 폴을 웨이버하면 다음 시즌 급여 3080만 달러중 보장되는 금액은 1580만 달러로 줄어든다고 전했다.
폴은 2022-23시즌 59경기 출전, 경기당 평균 32분을 소화하며 13.9득점 4.3리바운드 8.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에서는 7경기에서 평균 12.4득점 5.0리바운드 7.4어시스트 기록했다. 컨퍼런스 준결승 3차전 이후 부상으로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ESPN에 따르면, 폴은 가까운 사이인 데빈 부커, 케빈 듀란트와 함께 피닉스에서 같이 뛰는 것을 원하고 있지만, 이와 동시에 구단이 그를 웨이버할 생각이면 빠른 결정을 내려주기를 바라고 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