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은 타석에서 많은 일을 하지 못했지만, 대신 팀 승리에서 위안을 찾았다.
김하성은 14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클리블랜드 가디언즈와 홈경기 8번 2루수 선발 출전, 4타수 무안타 1삼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36으로 떨어졌다. 팀은 6-3으로 이겼다.
이날 타석에서 좋은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태너 비비의 보더라인 공을 흘려 보냈다가 루킹삼진으로 물러났고 이후 땅볼 2개와 내야 뜬공 1개를 기록했다.
대신 다른 동료들이 일을 해줬다. 개리 산체스, 그리고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가 해줬다. 산체스는 1회 스리런 홈런을 때렸고, 타티스는 2회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잰더 보가츠도 1회 희생플라이, 5회 1타점 2루타를 기록하며 팀 공격에 기여했다.
선발 조 머스그로브는 6이닝 7피안타 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3실점으로 퀄리티 스타트 기록했다. 피안타가 많았지만, 실점을 억제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스티브 윌슨, 닉 마르티네스가 무실점을 이어갔고 조시 헤이더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클리블랜드 선발 비비는 4이닝 8피안타 2피홈런 2볼넷 3탈삼진 6실점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됐다.
지난 시즌 샌디에이고에서 뛰었던 조시 벨은 2회 솔로 홈런을 때리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볼티모어(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