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런던에서 두 번째 시리즈를 준비중인 메이저리그, 이들의 다음 목적지는 프랑스 파리다.
롭 만프레드 메이저리그 커미셔너는 24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런던스타디움에서 ‘디 어슬레틱’ 등 현지 언론을 대상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2025년 파리에서 경기를 여는 것을 추진중”이라 밝혔다.
그는 “어떤 것도 확실하게 말하거나 공식 발표를 할 수 있는 그런 단계는 아니지만, 계획중에 있다”며 파리 경기에 대해 말했다.
메이저리그는 지난 2019년 영국 런던에서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드삭스가 2연전을 가지며 역사상 최초의 유럽 경기를 열었다.
이 런던 시리즈는 2020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으로 취소됐다가 2023년 부활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시카고 컵스가 경기한다.
만프레드 커미셔너는 이 자리에서 2024년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가 런던을 방문해 경기를 치른다는 점도 공식화했다. 앞서 지난 5월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먼저 알려진 내용이다.
그는 “우리는 유럽 시장을 전략적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고 있다. 또한 아메리카대륙의 다른 지역이나 일본, 대만, 한국과 같이 야구의 문화가 더 깊이 뿌리박힌 지역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수년 안에 이 국가들에서 경기하는 것도 계획하고 있다”며 세계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샌디에이고(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