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T DREAM(엔시티 드림)가 신곡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17일 오후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월드에서 NCT DREAM(마크, 런쥔, 제노, 해찬, 재민, 천러, 지성)의 정규 3집 ‘ISTJ’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해찬은 “커리어 하이를 달성할 수 있는 일이 감사한 일이지만, 저희는 성적이 좋아서 사랑 받은 게 아니라 사랑을 받으니까 성적이 좋은 것 같다”라고 선주문량 420장에 대해 말했다.
이어 “더 시즈니에게 돌려드려야 할 것 같고, 기존 활동과 다르게 하기 위해 노력했다. 함께 따라와 주시면 포부를 느낄 수 있을 것 같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두 번째 월드투어를 마친 소감을 묻자, 런쥔은 “첫 번째는 모든 전 세계 시즈니를 볼 수 있어서 좋았고, 배운 점은 무대를 하면서 스스로 노래에 더 몰입을 해야 보는 입장에서 감정이 더 전달이 되겠다는 투어를 하면서 점점 느꼈다. 몰입을 굉장히 하려고 매번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데뷔 7주년을 맞은 NCT DREAM. 지성은 “초심을 잃지 말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많은 사람들이 처음과 지금을 비교했을 때 열정을 잃고 주관이 보통 쎄지지 않나. 근데 저희는 반대로 7년이 지났지만 더 열정이 있고 더 좋게 변화가 되는 것 같다. 앞으로도 그런 변화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라고 이야기했다.
타이틀 곡 ‘ISTJ’는 히트메이커 KENZIE(켄지)가 작사, 작곡에 참여한 하이브리드 힙합 댄스 곡이다.
가사에는 MBTI의 정형화된 틀을 깨고, ISTJ인 상대를 해석하는 나만의 방법을 가졌다는 ENFP의 자신감에 찬 이야기를 담았다.
독특한 소재에 대해 마크는 “켄치 누나가 ‘ISTJ’더라”라며 너스레를 떤 후 “저희도 노래를 들으면서 너네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고 물어봤다. 한 번도 나오지 않은 콘셉트로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켄지 누나가 준 아이디어로 신선하다고 해서 바로 꽂혔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도전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좋은 마음으로 임했던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런쥔은 “MBTI가 한국에서 인기가 많았는데 전 세계적으로 이런 걸 알리고 싶었던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해찬은 “제가 MBTI 네 개를 보유하고 있다. INFP에서 ESFP로 매번 바뀌는 걸 통해 저의 심경을 알 수 있는 것 같다. 사람들이랑 MBTI 맞추는 게 재미있고 ‘ISTJ’를 재미있게 받아주시지 않을까 생각으로 녹음을 했던 것 같다”라고 비하인드를 털어놓았다.
도전하고 싶은 콘셉트에 대해 런쥔은 “매 순간이 도전이라고 생각해서 그때마다 서프라이즈한 모습을 보여주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잠실동(서울)=김나영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