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김하성이 빅리그 데뷔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경기 5회말 타석에서 홈런을 때렸다.
1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그는 상대 선발 퀸 프리스터 상대로 0-2 카운트에서 4구째 83.8마일 슬라이더가 가운데로 몰린 것을 놓치지 않고 강타했다.
타구 속도 96.4마일, 각도 24도의 타구가 간발의 차로 좌측 담장을 넘겼다. 비거리 365피트.
이 홈런으로 김하성은 시즌 14호 홈런을 기록했다. 동시에 빅리그 데뷔 첫 멀티 홈런을 기록했다.
샌디에이고는 이 홈런으로 1-8에서 3-8로 격차를 좁혔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