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정복서’의 3차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오는 8월 21일 첫 방송 예정인 KBS2 새 월화드라마 ‘순정복서’(극본 김민주 / 연출 최상열, 홍은미 / 제작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코너스톤, 블레이드ENT)는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제2회 수상작인 추종남 작가의 소설 ‘순정복서’를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사라진 천재 복서 이권숙과 냉혈한 에이전트 김태영의 인생을 건 승부조작 탈출기다.
공개된 3차 티저 영상은 그랜드 슬램을 앞두고 잠적한 천재 복서 이권숙(김소혜 분)의 아픈 고백으로 시작한다.
어린 나이에 권투의 전설 에스토마타를 KO 시키며 단번에 복싱 스타로 떠오른 권숙의 치열했던 선수 시절 장면과 함께 비뚫어진 부성애로 딸 권숙을 혹독하게 훈련시킨 아버지 이철용(김형묵 분)의 모습이 그려지며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런가 하면 승부조작꾼 김오복(박지환 분)은 “승부조작이라는 게 복싱처럼 사람들의 눈에서 벗어난 종목이 최적이거든요”라는 악마의 속삭임으로 태영을 승부조작 세계에 끌어들여 스펙타클한 전개를 예고한다.
엄마의 죽음 이후 복싱을 하지 않겠다는 권숙에게 사활을 건 태영은 끈질긴 설득 끝에 그녀의 마음을 돌리는 데 성공하며 분위기는 급반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