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에인절스가 트레이드를 진행했다. 익숙한 선수들을 데려왔다.
에인절스는 31일(한국시간)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내야수 C.J. 크론(33), 외야수 랜달 그리칙(32)과 연봉 보전용 현금을 받는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크론은 2011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에인절스에 지명돼 같은 팀에서 빅리그 데뷔했다. 이번 트레이드로 친정에 복귀했다.
올스타 1회 경력의 그는 이번 시즌 55경기에서 타율 0.259 출루율 0.300 장타율 0.473 11홈런 32타점 기록하고 있다.
2018년 30홈런을 기록한 것을 시작으로 최근 네 차례 162경기 시즌에서 모두 25홈런 이상 터트리며 장타력을 인정받았다.
이번 시즌이 2년 1450만 달러 계약의 마지막 해다. 2개월 임대 형식으로 에인절스 유니폼을 입게됐다.
그리칙도 에인절스가 지명한 선수다.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에 뽑았다.
빅리그 데뷔는 다른 곳에서 했다. 2014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데뷔, 이후 토론토 블루제이스를 거쳐 2022년 콜로라도로 이적했다. 10시즌동안 108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이다.
이번 시즌 63경기에서 타율 0.312 출루율 0.367 장타율 0.502 8홈런 27타점 기록했다.
에인절스는 두 선수를 받는 조건으로 우완 제이크 매든(22), 좌완 메이슨 알브라이트(21) 두 명의 유망주를 내줬다.
매든은 2022년 드래프트 4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싱글A에서 14경기 등판, 64 1/3이닝 소화하며 2승 6패 평균자책점 5.46 기록했다.
알브라이트는 2021년 드래프트 12라운드 지명 선수로 이번 시즌 같은 팀에서 15경기 등판, 79 2/3이닝 던지며 9승 4패 평균자책점 3.62의 성적을 내고 있다.
[토론토(캐나다)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