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슴이 뛴다’에서 이빨을 드러낸 백서후가 원지안 앞에 나타났다.
14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월화드라마 ‘가슴이 뛴다’에는 리만휘(백서후 분)가 주인해(원지안 분)와 마주한 모습이 그려진다.
앞서 리만휘는 신도식(박강현 분)이 찾는 반인 뱀파이어를 잡아주겠다고 제안했다. 그는 계략에 빠트려 선우혈(옥택연 분)을 자신의 아지트로 유인하는데 성공했고, 결국 선우혈은 철장에 갇히게 됐다.
선우혈은 아직도 인간을 흡혈하고 다니는 리만휘의 만행에 분노했다. 그러자 리만휘는 “죽이진 않았다. 살짝 맛만 봤다. 어차피 살아봐야 별 볼 일 없는 인간들이다”라며 도발했다.
리만휘는 선우혈을 찾으러 온 뱀파이어 이상해(윤병희 분), 박동섭(고규필 분) 공격에도 지친 기색 하나 없이 이들을 처단했고 이후 선우혈과 대결에서도 이빨을 드러내며 맞대결을 펼쳤다. 혈투를 벌이던 리만휘는 “너희들이 떼거리로 몰려다닐 수 있는 날도 얼마 안 남았다”라는 말을 남기고 사라져 긴장감을 더했다.
또한 리만휘가 주동일(서현철 분)을 납치한 이유도 공개됐다. 자신에게 저택을 팔지 않겠다는 주동일 앞에서 흡혈귀 모습을 드러낸 그는 아지트로 납치해 “낡아빠진 그 저택이 뭐 그렇게 대단하나. 사라진 선우혈이 다시 나타나기라도 할까봐?”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기도 했다.
15회에서 주동일은 쓰레기를 버리러 나가다 누군가를 발견한 뒤 소스라치게 놀라며 집으로 피신했다. 그가 본 이는 바로 리만휘.
게스트하우스 앞에 서 있던 리만휘를 발견한 주인해(원지안 분)는 “게스트하우스에 오셨냐”고 물었다. 이에 리만휘는 “제가 예약을 못 했는데 방이 있을까”라고 물었다.
이어 ‘(게스트하우스에) 들어와라’고 말하는 주인해에게 그는 “그보다 제가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어서 왔다. 선우혈이라고. 여기 없나?”라고 물으며 게스트하우스를 향해 기웃거렸다.
주인해는 ‘선우혈’이라는 이름에 뒷걸음질을 치기 시작했고,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