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김세정이 ‘열일’을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주역으로 활약 중인 그는 9월에는 본업 컴백을 알리고 또 한 번의 ‘커리어 하이’를 노린다.
SBS ‘사내맞선’, ‘오늘의 웹툰’, OCN ‘경이로운 소문’ 등을 통해 연기자로 활약한 김세정이 최근 베일을 벗은 tvN ‘경이로운 소문2: 카운터 펀치’(이하 ‘경이로운 소문2’)로 안방극장의 문을 두드렸다.
김세정은 극중 시크한 매력의 도하나 역을 맡았다. 악귀를 캐치하고 상대의 기억을 읽는 능력자인 도하나로 완벽 변신한 그는 첫 회에서부터 업그레이드된 ‘도하나’의 매력을 자랑했다. 특히 빨간 트레이닝복을 걸치고 중저음의 목소리로 남다른 포스를 풍기는 김세정 표 도하나의 자태는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또한 첫사랑 기억조작녀의 모습부터 경호원 부캐까지 어떤 옷을 입어도 완벽하게 소화하는 ‘천의 얼굴’ 면모를 보인 김세정은 멜로, 코믹, 액션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며 만능캐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오는 9월 컴백을 발표한 김세정은 브라운관 속 김세정과는 180도 다른 모습으로 대중 앞에 설 예정이다. 전천후 국내 솔로 아티스트로서 탄탄한 커리어를 쌓아가며 자신만의 입지를 견고히 하고 있는 그는 지난 2016년 지코가 프로듀싱한 ‘꽃길’을 통해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곡 발매와 동시에 각종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김세정은 지난 2020년 3월 첫 번째 미니 앨범 ‘화분’을 통해서는 깊은 가사와 음색으로 화제를 모았다. 리스너들에게 위로를 전하며 인기를 모은 그는 음악방송에서도 1위를 차지하는 등 솔로 가수의 입지를 굳건히 했다.
또한 디지털 싱글 ‘Whale’, 미니 앨범 ‘화분’, ‘I’m’ 등을 통해 작사 작곡 실력을 입증하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왔다.
약 2년 5개월 만에 본업으로 컴백하는 김세정은 이번 신보를 통해서 또 한 번 그만의 독보적인 감성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특히 첫 번째 정규 앨범로 돌아오는 그는 청초하거나 고독한 느낌을 담은 콘셉트 포토로 다채로운 매력을 예고해 기대를 높이고 있다.
김세정은 앨범 발매와 동시에 오는 9월 23일부터 서울, 홍콩, 마닐라, 자카르타, 타이페이, 도쿄, 싱가포르, 쿠알라룸푸르, 방콕, 멜버른, 시드니까지 총 10개국 11개 도시를 도는 첫 번째 콘서트 ‘더 문(The 門)’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지난해 11월 아시아 팬미팅을 통해 현지 팬들과 가까이서 호흡하며 감동의 시간을 보낸 김세정은 첫 번째 단독 콘서트로 글로벌 팬들과 특별한 소통의 시간을 가진다. 특히, 이번 콘서트는 첫 번째 단독 콘서트인 만큼 새로워진 구성과 셋리스트로 ‘올라운더 아티스트’로서의 역량을 빛낼 예정이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