맷 할리데이 아들, 드래프트 지명 1년 만에 빅리그행?

피는 못속이는 것일까?

‘뉴욕포스트’는 18일(한국시간) 소식통을 인용, 볼티모어 오리올스 구단이 유망주 잭슨 할리데이(20)를 이번 시즌 도중 빅리그에 콜업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전했다.

할리데이는 올스타, 실버슬러거 출신 전직 빅리거 맷 할리데이의 아들이다. 지난 202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오리올스에 지명됐다.

잭슨 할리데이는 빠른 속도로 프로 무대에 적응중이다. 사진=ⓒAFPBBNews = News1

드래프트 지명 이후 다음 시즌에 콜업하는 것은 다소 성급할 수도 있지만, 현재 그가 보여주는 모습을 보면 충분히 기회를 얻을 자격이 있어 보인다.

드래프트 지명 직후 루키레벨에서 시작해 현재 더블A까지 올라왔다. 마이너리그 통산 112경기에서 타율 0.331 출루율 0.460 장타율 0.516 기록하고 있다.

특히 이번 시즌 싱글A에서 시작해 상위 싱글A를 거쳐 더블A까지 초고속으로 승격했다.

더블A에서는 21경기에서 타율 0.356 출루율 0.412 장타율 0.563 3홈런 12타점 기록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퓨처스게임에도 출전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정상급 유망주들의 경우 트리플A 경험없이 더블A에서 바로 메이저리그로 콜업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문제는 현재 볼티모어에는 빈자리가 없다는 것이다. 뉴욕포스트는 오리올스가 이미 내야에 유망주들이 많다는 점이 그의 콜업을 방해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피츠버그(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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