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최연소 A매치 데뷔→독일월드컵 최연소 참가…한때 ‘초신성’ 월콧, 은퇴 선언

온갖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한때 ‘초신성’으로 불린 테오 월콧.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월콧은 최근 자신의 SNS를 통해 은퇴를 결정했다.

월콧은 10대 시절부터 잉글랜드가 주목한 유망주였다. 2006 독일월드컵을 앞둔 17세 시절 잉글랜드 유니폼을 입었고 2006년 5월 30일 헝가리와의 평가전에서 A매치 데뷔했다. 이는 잉글랜드 역사상 최연소 A매치 데뷔이기도 하다. 이후 2006 독일월드컵에 참가하며 최연소 기록을 세웠다.

온갖 최연소 기록을 세우며 한때 ‘초신성’으로 불린 테오 월콧. 그가 그라운드를 떠난다. 사진=AFPBBNews=News1

2010 남아공 월드컵 예선 크로아티아전에선 A매치 데뷔골은 물론 해트트릭을 기록하기도 했다.

국가대표로서는 47경기에 출전, 8골을 넣었다. 그러나 독일월드컵 이후 월드컵과의 인연은 없었다.

프리미어리그에서도 대단한 기록을 세운 월콧이다. 그는 사우스햄튼과 아스널, 에버튼을 거쳐 다시 사우스햄튼으로 돌아갔다. 특히 아스널에서만 397경기 출전, 108골 80도움을 기록했다.

월콧은 2022-23시즌까지 사우스햄튼에서 뛴 후 2023-24시즌을 앞두고 FA가 됐다. 계약 만료 후 새 팀을 찾지 못했고 결국 은퇴를 결심하게 됐다.

월콧은 SNS를 통해 20년 넘게 이어온 축구 인생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자신이 축구를 시작한 곳, 즉 사우스햄튼에서 마지막을 알렸다는 것에 대해 이야기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마지막으로 “그동안 함께 해준 모든 분에게 감사하다”며 작별 인사를 전했다.

[민준구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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