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수근이 코미디 프로그램 부재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25일 오후 7시부터 부산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의 개막식이 열렸다.
MC를 맡은 개그맨 이수근은 “불타는 금요일인데 귀한 시간을 부코페와 함께 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특히 이수근은 “코미디라는 프로그램은 사라질 수 있지만 장르는 없어질 수 없다. 많은 분들이 유튜브를 통해 끝까지 웃음을 주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부코페부터는 열심히 유튜브에서 활약하고 있는 분들을 위해 코미디 유튜브 시상식을 진행하기로 했다”라며 “올해는 대상만 수여를 할 거고, 내년부터는 많은 분들이 여러 상을 시상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미디 유튜브 대상 후보로는 꼰대희, 숏박스, 별놈들이 오른 가운데 숏박스 팀이 첫 번째 코미디 유튜브 대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한편 2013년 아시아 최초 코미디페스티벌로 포문을 연 ‘부코페’는 명실상부 대한민국을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페스티벌로 자리매김했다.
14개국 38개 팀이 참여하는 제11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BICF, 이하 부코페)’는 25일 개막해 9월 3일까지 10일간 부산 각지에서 분산 개최된다.
[우동(부산)=손진아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