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금→이산’ 故 신국 3주기, 그리운 사극감초 [MK★이슈]

故 신국 3주기
루게릭병 투병하던 중 폐렴 재발
그리운 사극 신스틸러

배우 신국이 하늘나라로 떠난지 3년이 흘렀다.

지난 2020년 8월 29일 신국은 사망했다. 향년 74세. 당시 그는 루게릭병으로 투병하던 중 폐렴 증상이 재발하며 세상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신국이 하늘나라로 떠난지 3년이 흘렀다. 사진=MBC
# 선한 얼굴의 배우 신국

1947년생으로 서울예술대학 재학시절부터 연극무대에 선 고인은 1969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다.

이후 ‘전원일기’, ‘제1공화국’을 비롯해 영화 ‘반쪽 아이들’, ‘HAAN 한길수’, ‘창공으로’ 등과 연극 ‘동굴 속에 사는 사람들’, ‘건너가게 하소서’, ‘용서를 넘어선 사랑’ 등에 출연했다.

고인은 드라마, 영화, 연극 등 가라지 않고 다수의 작품에 출연해 대중과 만났다.

또한 ‘허준’, ‘상도’, ‘야인시대’, ‘대장금’, ‘서동요’, ‘이산’, ‘동이’, ‘마의’ 등 사극에서 신스틸러로 활약하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고인의 유작 역시 사극으로, 2016년 방송된 ‘옥중화’를 마지막으로 출연했다.

# ‘사극 명장’ 이병훈 “신국, 악역 줄 수 없었던 선량한 배우”
배우 신국이 하늘나라로 떠난지 3년이 흘렀다. 사진=MBC

고인은 사극 명장 이병훈 PD의 사단이라고 불리는 배우다. 과거 이병훈 PD는 “처음에는 병인지 모르고 발음이 어색해 야단을 치기도 했다. 그러다 정성 들여 발음하면 좀 괜찮아졌다. 그때까지만 해도 그게 병인지는 몰랐다”며 고인에 대한 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또 “고인은 선량하게 생겨 악역을 줄 수가 없었다. 그동안 많은 드라마에서 보여준 그의 연기를 잊을 수가 없다”고 함께 했던 고인에 대해 말했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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