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상건이 별세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29일 한겨레에 따르면 조상건은 지난 4월 21일 향년 77세 나이로 별세했다고 전했다.
심장과 신장이 좋지 않았던 조상건은 차기작 출연을 검토하는 등 건강한 상태였지만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가족끼리 장례를 치뤘다고 전했다.
평안북도 정주 출신인 조상건은 6·25 전쟁 때 남쪽으로 내려왔고 서울연극학교에서 연극을 전공 후 60년대부터 연극배우로 활동했다.
이후 영화 ‘철인들’을 시작으로 ‘고스트맘마’, ‘신라의 달밤’, ‘타짜’, ‘그때 그사람들’,‘완득이’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특히 ‘타짜’에서 형사 너구리 캐릭터로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진주희 MK스포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