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지환 결장’ 피츠버그, STL에 패하며 연승 중단

피츠버그 파이어리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시즌 최종전에서 졌다. 배지환은 나오지 않았다.

피츠버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의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세인트루이스와 원정경기 4-6으로 졌다.

이날 패배로 연승 행진을 5연승에서 마무리하며 63승 74패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59승 78패.

피츠버그는 이날 세인트루이스에 지며 연승이 중단됐다. 사진(美 덴버)=ⓒAFPBBNews = News1

배지환은 선발 제외됐고 경기에 나오지도 않았다. 피츠버그는 배지환이 발목 부상에서 회복한 이후 주기적으로 그에게 휴식을 주고 있다. 상대 선발이 좌완 잭 톰슨인 점도 고려했을 터.

피츠버그는 2회초 미겔 안두하의 솔로 홈런으로 먼저 앞서갔지만, 이후 실점하며 허무하게 역전을 허용했다.

선발 요한 오비에도는 1회 만루 위기를 벗어났지만, 2회 다시 만루에 몰렸고 놀란 고먼에게 적시타 허용하며 2실점했다. 3회에는 조던 워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다.

피츠버그는 4회초 코너 조의 진루타와 리오버 페게로의 2루타로 다시 3-3 동점을 만들었지만, 4회말 2사 만루 위기에서 알렉 벌슨에게 중전 안타를 얻어맞으며 2점을 더 허용했다.

만루 위기만 세 번을 내준 오비에도는 3 2/3이닝 4피안타 1피홈런 6볼넷 2탈삼진 5실점(3자책)으로 무너졌다. 직전 등판 완봉승의 상승세를 잇지 못했다.

세인트루이스 선발 톰슨은 7이닝 7피안타 1피홈런 6탈삼진 3실점 기록하며 피츠버그 타선을 압도했다.

피츠버그는 8회초 바뀐 투수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로 베이스를 채우며 역전 기회를 잡았다. 그러나 안두하가 유격수 땅볼로 아웃과 한 점을 맞바꾼 것에 만족해야했다. 세인트루이스 벤치에서는 1루 세이프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원심을 뒤집지 못했다.

이어진 8회말 2사 만루에서 벌슨에게 유격수 내야안타 허용하며 2점을 더 허용했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아웃으로 뒤집히며 실점이 번복됐다.

[덴버(미국) =김재호 MK스포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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